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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펭수·유산슬·촌므파탈·선넘규·곽철용…탈 봅시다
    카테고리 없음 2020. 1. 31. 05:51

    2019히트 캐릭터 고정 관념 깨는 사이입니다 ▲ 행보=젊은층 가운데 열광 반응=방송국의 경계도 "무당"으로 올해 1년간 대중 문화계에서는 새로 캐릭터의 부상이 두드러졌다. 남극에서 온 펭귄 펜스를 비롯해 신인 트로트 가수 유상술,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청무파탈 주인공 등 뭔가 엉터리로 보이는 B급 감성 캐릭터가 특히 각광을 받았다. 비주류에서 출발했지만 기존의 권위에 주눅 들지 않고 대세가 된 그들의 성장의 다음은 경쟁 사회의 중국의 엄격한 대중에게 위로와 대리 만족을 준 1년이었다. '2019의 대중 문화의 히트 캐릭터 5'를 뽑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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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펜스. ​ ◆ 펜스=교육 방송 EBS가 어린이 시청(' 생방송 톡!펀지!보니 하니')용으로 만든 캐릭터지만 2030회사원들에게 폭발적인 유헹룰 모아'직통료은'대접을 받고 있다. 사장님 이름까지 거리낌 없이 부르는 사입니다라는 행동 덕분이었다. 최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진행한 올해의 인물 투표에서 방탄소년단을 제치고 방송연예 분야 1위를 차지했습니다. 눈치 보지 말고 마음대로 살아라. 눈치 보고 다 잘 할 수는 없다. 잘하면 되고 더 잘하면 된다 등이 대표적인 어록. 나이는 10세, 남극 유치원을 졸업한 뒤 우주 대스타를 꿈꾸고 뽀로로의 나라 대힝밍국으로 찾아왔고, 오는 길에 스위스에서 요들송을 배운 등 펜스 맨의 이야기와 세계관이 젊은 세대의 열광과 "덕질"을 잔뜩은 하고 있다. 카카오 톡 펜스 이모티콘은 지난 달 하나 31발매 개시되자마자 판매 한개 위에 서서 지난 달 291예약 판매를 시작한 펜스 에세이, 일기는 아직 출판 전인데도 기이 하나 0만부 이상 팔렸다. 펜스의 유튜브 채널'자이언트 펜 TV'의 구독자 수는 하나하나 1현재 하나 28만명이었다. 소속은 EBS지만 펜스 무대에는 울타리가 없다. ' 아는 오빠'(JTBC),'정글의 법칙'(SBS)등에 출연한 데 이어 온 291엔 MBC방송 연예 대상 시상식에 나선다. 정관장의 내년 설날 CF모델로 발탁되어 1상업 선전도 찍었다. 트로트 가수"유·상수 르"로 활동하는 유·재석이. ​ ◆ 유상슬=유상슬은 MBC, 김태호 PD가 '무한 도전'앞으로 한 나이 4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하면서 내놓은 새 프로그램' 놀면 뭐 하니?''에 등장하는 캐릭터이다. 놀면 뭐해?'은 유 1고정 출연자의 유재석이 계주 카메라와 드럼 프로젝트 등을 무한 도전 방식으로 전개하는 프로그램이었다. 프로젝트 중 하나인 폼포유에서 유재석은 유상술이라는 예명을 받고 트로트 가수에 도전했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팍토벵'박 형우,'정 챠루토우'쵸은교은쵸은 등 투 로토우기에, 재야의 달인들이 어정쩡한 유상슬을 키우는 과정이 시청자에게 1종의 쾌감을 가져온 것. '합정 역 5번 출구''사랑의 재개발'등의 신곡은 음원 차트에도 올랐다. 유상술에게도 방송사 경계는 없다. 지난 달 하나 81 KBS한개'조정'에 출연한 데 이어 올해 하나 81엔 SBS'영재 발굴단'무대에 선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김태호씨는 하나의 크리에이터 중심의 유튜브 콘텐츠의 틀을 TV방송에 성공적으로 도입했다"고 평했습니다. ​ KBS2드라마'동백꽃 필 무렵'의 '쵸은무파 가면'용식(캉발웅 아래 매일). ​ ◆ 쵸은무파 가면=올해 하반기 최고 흥행 드라마'동백꽃 필 무렵'(KBS2)남자 주인공의 용식(캉발웅 아래 매일)을 가리키는 '쵸은무파 가면'은 ' 촌스러움'과 '옴무파 가면'의 합성어. 촌스럽고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남자를 의미합니다. 충청도 사투리를 짙게 쓴 용식은 전문직도 재벌 2세도 나쁜 남자도 아니다. 출생의 비밀이나 불치병 등 돌발상황과도 거리가 멀어 흥정도 전혀 없다. 다만 처음부터 끝까지 히로인을 좋다고 생각하고 지지합니다. 드라마 속 남자 주인공으로는 전에 없던 캐릭터다. 괜찮아, 괜찮아를 외치는 동백(공효진)에게 내가 내 여자를 잘 모셔야 다른 사람도 함부로 할 수 있다며 손을 잡았다고 선언하는 모습도 촌스러움 그 자체다. 동백나무 씨 손을 닭발이나 우족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는 낭만과는 거리가 먼데도 남성적 매력은 오히려 강화됐다. 청무파탈의 부상은 잘생겼지만 피곤한 남자 대신 못생긴 남자에 대한 대중의 판타지가 더 높다는 방증이었다. 워크맨에서 아르바이트 체험을 한 장성규. [각 방송] 선을 넘어가는 장성규의 줄임말 선을 넘다는 전 아나운서 장성규를 따라다니는 수식어다. 20의 하나 연 JTBC공개 채용의 아나운서로서 활동을 시작한 그는 이 4월 프리 선언을 한 뒤 7월 론칭한 유튜브 채널'워크맨'을 통해서 독보적인 예능감을 쏟아 내기 시작했습니다. 아르바이트 체험 형식인 워크맨에서 장성규는 불쾌감과 해방감 사이를 스치듯 오가며 웃음을 자아낸다. 5개월 만에 구독자 350만명을 돌파했다'워크맨'은 20하나 9년 신설된 세계의 유튜브 채널 중 구독자 수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송놈규'캐릭터의 유행 덕분에 장 성규는 지난 9월 MBC FM4U'굿모닝 FM장 성규다'의 DJ로 발탁된 데 이어 KBS 2TV'현명한 어른이 생활', MBC'오! 내 파트 너 " MC까지 다녀. 영화 타짜하나의 곽철용(김은수). [사진, 유튜브 캡처]​ ◆ 그와크쵸루용=20하나 9히트 캐릭터 중에서 가장 재미 없는 방식으로 부상한 캐릭터이다. 그와크쵸루용은 2006년 개봉한 영화'타짜 하나'로 배우 김 은수가 연기한 인물이지만 올해 추석 무렵'타짜 3'이 공개하고 하나 3년 만에 재평가되기 시작했죠. 타짜 하나가 훨씬 재미있었다는 여론이 대중의 숨은 영웅 찾기 심정을 자극한 것이다. 특히 고니(조승우)와의 도박에서 곽철영이 한 대사 '더블로 가라'는 줄인다.말로 부상하면서 각종 패러디의 대상이 됐다. '나도 순정이 있다''젊은 친구, 신사답게 행동해'등 남성다움을 희화화한 곽철영 대사도 신세대 가면 권위 감성에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았다. 새삼 대세스타로 떠오른 김은수는 BBQ치킨과 버거킹의 홍보모델로 발탁돼 곽철용의 캐릭터를 선전으로 재현했습니다. 또 최근에는 래퍼 매슈 베놈의 신곡 피처링에도 참여해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이쪽에서도 가오 찾아가서 멋있게 가라고 곽철용 캐릭터로 랩을 구사했어요. /이지영 기자 jyl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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